국제유가 사상 첫 129달러 돌파 … 다우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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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사상 첫 배럴 당 129달러를 돌파했다.
WTI는 전날 종가 보다 2.02달러 상승한 배럴 당 129.07에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종가 기준 129달러를 넘어 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한 때 배럴 당 129.6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인플레 우려를 고조시킨 경제지표 등의 영향을 받은 美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99.48포인트(1.53%) 떨어진 12,828.68을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3포인트(0.95%) 하락한 2,492.26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23포인트(0.93%) 내린 1,413.40을 기록했다.국내 증시 역시 미국發 악재로 인해 코스피는 24.18P 급락한 1848.97로 문을 열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55.60(17.55P)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WTI는 전날 종가 보다 2.02달러 상승한 배럴 당 129.07에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종가 기준 129달러를 넘어 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한 때 배럴 당 129.6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인플레 우려를 고조시킨 경제지표 등의 영향을 받은 美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99.48포인트(1.53%) 떨어진 12,828.68을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3포인트(0.95%) 하락한 2,492.26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23포인트(0.93%) 내린 1,413.40을 기록했다.국내 증시 역시 미국發 악재로 인해 코스피는 24.18P 급락한 1848.97로 문을 열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55.60(17.55P)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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