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코스피 나흘째 하락

코스피 지수가 나흘연속 하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마감시황 들어봅니다. 김덕조 기자 그래도 잘 버텼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상 최고치의 고유가속에서 시장 전체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고유가 등 미국발 악재 영향) 그것도 미국 시장이 유가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악재로 급락 했음에도 우리 증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나흘 연속 하락) 개인 4천억원 순매수 운수창고 2%대 하락 증권업 신저가 속출 LG전자,현대차 상승 반전 오전에 36P까지 하락했지만 장막판 우리 증시가 힘을 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을 개인이 4천억원 매수하면서 지수하락을 일정부분 방어했습니다. 다만 걸리는 것은 나흘 연속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12P 하락한 1835.42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과 증권업의 하락이 컷습니다. 반대로 선조정을 보였던 LG전자와 현대차 등은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코스닥 장막판 상승 반전) 코스닥시장은 장막판 상승 반전했습니다. 지수는 1.67P 오른 647.15로 장을 마쳤습니다. 고유가에 따라 사업성 개선이 기대되는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 황우석 박사의 복귀에 따른 바이오테마 관련주들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실적 호전주 위주 관심) 고유가가 증시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지만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기업 이익이 훼손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정 시점부터는 이번 조정을 이용해 실적호전 종목에 관심을 갖는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