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텍,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공모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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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업체이자 코스닥 시장 새내기주인 세미텍이 공모가(5000원)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세미텍은 공모가보다 710원 높은 가격인 571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시초가대비 0.18%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100원까지 올랐었다.세미텍은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패키징과 테스트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하이닉스, 삼성전자, 매그나칩반도체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업체.
지난 1997년 7월에 설립됐으며, 테스팅 능력에 기반한 품질관리 능력과 중고장비 도입을 통한 고정비용 절감 및 원가경쟁력 확보 능력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세미텍측의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4.9%와 51.5% 증가한 1017억원과 113억원이며, 2009년에는 신규 거래선 확대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8% 성장한 1401억원, 영업이익은 70.8% 늘어난 193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세미텍은 공모가보다 710원 높은 가격인 571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시초가대비 0.18%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100원까지 올랐었다.세미텍은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패키징과 테스트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하이닉스, 삼성전자, 매그나칩반도체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업체.
지난 1997년 7월에 설립됐으며, 테스팅 능력에 기반한 품질관리 능력과 중고장비 도입을 통한 고정비용 절감 및 원가경쟁력 확보 능력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세미텍측의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4.9%와 51.5% 증가한 1017억원과 113억원이며, 2009년에는 신규 거래선 확대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8% 성장한 1401억원, 영업이익은 70.8% 늘어난 193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