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2Q 최고 실적 달성..적정가↑-흥국

흥국증권은 26일 대진디엠피에 대해 프린터와 LED조명 신제품이 2분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주가는 1만2000원으로 20% 상향하고 '매수'추천했다.

이 증권사 오인범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분기대비 38.9% 증가한 209억원, 영업이익은 93.2% 늘어난 48억원, 순이익은 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연됐던 삼성전자 프린터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분기별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프린터 부품 사업부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LED사업부도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의 LED조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국내보다 LED조명 시장이 먼저 개화한 해외로의 진출도 모색하면서 추정치보다 더 높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