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ㆍ신용카드 등 현금 외 결제 하루 3천만 건

계좌이체나 카드 등 현금 외의 지급 수단을 이용한 지급 결제 건수가 올 1분기에 처음으로 하루 평균 3000만건을 넘어섰다.

하지만 전자화폐의 경우 교통카드 등에 밀려 이용 실적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비현금 지급 결제 건수는 일평균 3037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론 일평균 217조원이 결제돼 20.4%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급 수단별로는 계좌이체가 일평균 1328만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카드(1206만건),어음ㆍ수표(473만건),전자화폐(29만건)의 순이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