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일류화 제품 8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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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비메모리 사업부인 시스템LSI 일류화 제품을 5개에서 8개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오현 반도체총괄 사장은 오늘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 2008'에 참석해 2004년부터 추진해 온 1기 `5대 일류화 제품`에 이어, 올해부터 디지털TV용 반도체, 메모리 스토리지 컨트롤러(Controller), 차세대 스토리지용 반도체 등 3개 품목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퇴진과 관련해 권 사장은 "그동안 성장하는데 이 전 회장의 리더십이 컸던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삼성은 시스템으로 90%이상 운영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기업경영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