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의 'German World’ 과학전 개최

한독상공회의소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독일 첨단기술.라이프스타일 과학전인 'German World'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 벤츠,폭스바겐,BMW,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업체는 물론 바스프,지멘스 등 글로벌 독일 기업이 대거 참여해 앞선 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BMW는 행사 기간 중 최첨단 수소자동차인 '하이드로젠 7'과 지난달 출시된 '뉴 650i 컨버터블'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세계적 전기.전자회사인 지멘스는 태양력,풍력,조력,바이오매스 등 독일의 앞선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위르겐 뵐러 한독상의 사무총장은 "올해 한.독 수교 125주년을 맞아 이번 과학전이 양국 경제협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