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경TV, '헤지펀드 코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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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내에서도 헤지펀드 설립이 허용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해외 헤지펀드 시장을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신은서 기자가 미리 짚어봤습니다.
한국 헤지펀드 시장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 규모인 2조달러 시장을 형성하며 선진자본의 상징으로 떠오른 헤지펀드시장.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헤지펀드 설립이 허용됨에 따라 이제 우리 자본시장은 헤지펀드 시장 개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자본환경에서 국내 헤지펀드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헤지펀드 코리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헤지펀드의 성공사례를 점검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지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금융위원회 실무진이 직접 헤지펀드 도입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강창주 하나대투증권 상무와 데릴 이 BNP파리바자산운용 이사에 이어 조영로 퍼멀그룹 이사와 데이비드 전 케이아틀러스 최고투자책임자, 마사키 타니구치 스팍스인터내셔널 대표 등 국내는 물론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헤지펀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또 이상빈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증권연구원의 노희진 연구원 등 국내 경제 전문가들과 해외 헤지펀드 투자자들간에 '한국의 헤지펀드 비전과
성공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내일(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