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길은정 부친 스스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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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의 나이에 짧은 생을 마감한 故 길은정의 부친 길모(84)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길모씨는 강원도 화천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자택 2층 옥상에서 목을 맨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길씨는 '천수를 다했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아 자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중이다.
숨진 길씨의 딸인 故 길은정 씨는 지난 2005년 1월 10여년간 직장암으로 투병하다 끝내 생을 마감했다.
故 길은정은 말기암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망 하루 전날까지도 라디오 진행을 하며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당시에도 많은 팬들과 지인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27일 길모씨는 강원도 화천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자택 2층 옥상에서 목을 맨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길씨는 '천수를 다했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아 자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중이다.
숨진 길씨의 딸인 故 길은정 씨는 지난 2005년 1월 10여년간 직장암으로 투병하다 끝내 생을 마감했다.
故 길은정은 말기암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망 하루 전날까지도 라디오 진행을 하며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당시에도 많은 팬들과 지인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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