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비전‥"사업 아이템과 투자자금 '연결고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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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디어 전문거래소 (주)비전(www.bizon21.com)의 정래훈 대표는 제도권 금융과는 또 다른 의미의 사업파트너를 만들어내는 업무를 한다.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중소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주)비전은 오프라인 상담 외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직거래' 중계서비스도 실시한다.

얼마 전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에 '사업아이템 등록'， '투자하고 싶어요'， '비공개 투자' 등의 게시판을 활성화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투자자， 동업자，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주)비전은 국내 창업투자사나 증권사 출신의 고급인력자원과 국내 중소기업 30여 업체， 다수의 개인투자자들로 이뤄져 있다.

올 초에는 인공태양열을 접목한 근적외선 히터 제품에 (주)컴텔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정 대표는 (주)비전의 중계서비스가 일할 수 있는 나이에도 일을 하지 못하는 고급인력들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기 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의 지적 능력과 노하우를 재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해 낼 것"이라며 "이미 수차례에 걸쳐 실행해왔고 나름 효과를 본만큼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