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공기누출 방지제 독점공급

녹십자가 일 군제사의 공기누출 방지제 '네오베일(Neoveil)'을 국내에 독점 공급합니다. 이번 제품은 생체흡수 성분으로 만들어져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고 사용 후 서서히 분해돼 15주 후에는 체내에 완전히 흡수, 배설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없어 조직을 절제한 후 봉합할 때 지혈제를 대신 사용해 왔습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네오베일'을 사용하면 효과가 뛰어나고 가격도 70% 저렴해 폐암이나 흉농, 기흉 등의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