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뉴스] 2008 증권사 주총현장

오늘은 증권사들의 주총이 대거 몰려있습니다. 주총데이를 맞아 증권사별 이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덕조 기자 자리해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증권사 주총이 열렸죠? (김덕조 기자) 그렇습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22개 증권사 가운데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17개사가 오늘 일제히 정기 주총을 개최했습니다. (증권사 주주총회 일정) 29일 - 한국투자증권 30일 - 미래에셋, 현대증권 등 17개사 6월5일 - 대신증권,삼성증권 6월20일 - 이트레이드증권 미확정 - 교보증권 어제 한국투자증권이 하루앞서 주주총회를 했고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은 다음달 5일, 이트레이드증권은 다음달 20일 주총을 열 계획입니다. 반면 교보증권은 매각 등과 관련해 주총일자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권사 주총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입니까? (자통법 대비 CEO 교체) 이번 증권사들의 주총에서는 대부분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자본시장통합법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경영자를 교체하거나, 정관 변경, 업무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취재기자의 리포트를 들어보죠. 김택균 기자입니다. 김택균 기자 이중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금융지주가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을 금융지주의 회장으로 선임했다는 부분인데요? 그렇습니다. (윤진식 회장) 현 한국금융지주 회장 ( 더크게, 차별해서) 전 서울산업대 총장 전 재정경제부 차관 전 산업자원부 장관 윤진식 회장은 고려대경영학과를 나왔구요, 서울산업대 총장, 산업자원부 장관등을 지냈습니다.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난 정통 금융관료 출신입니다. 한국금융지주는 경제관료 출신인 윤회장을 영입함으로써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IB증권 주총도 있었죠? 그렇습니다. 오늘 현대중공업이 CJ투자증권을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그만큼 범 현대가 증권사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대차IB증권 주총현장에 취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들어보죠. 최은주 기자입니다. 최은주 기자 (범현대가 증권사) 현대차->HMC증권 현대아산->현대증권 현대중공업->CJ증권 이제부터 현대차IB증권은 HMC증권으로 불려야 할 것 같구요 범 현대가 증권사를 정리해 보면 지금 이야기한 현대차그룹의 HMC증권, 현대아산의 현대증권 그리고 현대중공업의 CJ투자증권입니다. CJ투자증권도 조만간 이름이 바뀌겠죠. 자 그밖에 여러 증권사들도 오늘 주총을 열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치형 기자 (현대증권, 최경수 대표 선임 예정) 또한 현대증권은 오후 4시부터 주총을 속개할 것으로 보이구요 현대증권은 최근 대표로 영입한 최경수 전 조달청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오늘 증권사 주총데이 특집 코너, 경제팀의 김덕조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