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해양박물관 내년 착공

국토해양부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부지 내에 짓게 될 국립해양박물관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진행되는 국립해양박물관은 4만5344㎡(약 1만4000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2만3140㎡(약 7000평) 규모로 건축된다.상설전시공간과 4D 영상관,기획전시실,어린이박물관,해양도서관,학예연구실,수장고 등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 107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태영건설이 대표회사로 참여한 '해양문화(주) 컨소시엄'과 연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사는 2012년 6월쯤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