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오는 17일~내달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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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7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린다.
DIMF는 지난해 8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1만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내 유일의 뮤지컬 페스티벌.올해에는 규모보다 질적인 면에서 차별화된다.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뮤지컬 '유로비트(EUROBEAT)'와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가 국내에서 초연된다.
개막작 '유로비트'는 유럽의 대표적인 가요축제인 '유로비전'을 뮤지컬 무대에 옮긴 것.지난해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 영국 신문 '스코츠맨'이 선정한 뮤지컬 부문 최고상 수상작이다.
오는 9월 런던 웨스트엔드의 오픈 런 공연이 확정돼 있고 브로드웨이와도 계약을 추진 중인 이 작품의 해외나들이는 대구 공연이 처음이다.폐막작 '버터플라이즈'는 중국이 85억원을 들여 제작한 대형 판타지 뮤지컬로 역시 대구가 첫 해외 무대다.
DIMF가 선정한 세편의 창작지원작 '시간에…'와 '포에버''마이 스케어리 걸'도 눈길을 끈다.
'마이 스케어리 걸'은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을 뮤지컬로 각색한 것으로 오는 9월 뉴욕뮤지컬페스티벌의 메인 작품으로 초청받았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DIMF는 지난해 8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1만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내 유일의 뮤지컬 페스티벌.올해에는 규모보다 질적인 면에서 차별화된다.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뮤지컬 '유로비트(EUROBEAT)'와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가 국내에서 초연된다.
개막작 '유로비트'는 유럽의 대표적인 가요축제인 '유로비전'을 뮤지컬 무대에 옮긴 것.지난해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 영국 신문 '스코츠맨'이 선정한 뮤지컬 부문 최고상 수상작이다.
오는 9월 런던 웨스트엔드의 오픈 런 공연이 확정돼 있고 브로드웨이와도 계약을 추진 중인 이 작품의 해외나들이는 대구 공연이 처음이다.폐막작 '버터플라이즈'는 중국이 85억원을 들여 제작한 대형 판타지 뮤지컬로 역시 대구가 첫 해외 무대다.
DIMF가 선정한 세편의 창작지원작 '시간에…'와 '포에버''마이 스케어리 걸'도 눈길을 끈다.
'마이 스케어리 걸'은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을 뮤지컬로 각색한 것으로 오는 9월 뉴욕뮤지컬페스티벌의 메인 작품으로 초청받았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