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이 부록처럼 느껴진다”…마흔 맞은 김완태 아나운서 120km 도보여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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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완태 아나운서가 슬럼프 극복을 위해 횡성에서 여의도까지 120km 도보여행에 도전한 모습이 방송됐다.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김완태 아나운서는 2박 3일간 횡성에서 여의도까지 도보여행에 도전했다.김완태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와 뉴스뿐만아니라 다방면에서 해박한 지식과 역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올해 마흔을 맞은 13년차 아나운서로서 선후배 사이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느끼며 "불혹이 부록처럼 느껴진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완태 아나운서는 새로 각오를 다지고 힘을 내기위해 120km의 도보여행을 계획했다.
도보여행 첫날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둘째날은 햇볕이 내리쬐는 열악한 날씨속에서 김완태 아나운서는 텐트에서 잠을 자며 빵과 물로 끼니를 때웠다.김완태 아나운서를 응원하기 위해 평소 김완태 아나운서와 절친한 류수민, 서인 아나운서는 김완태 아나운서를 찾아와 마을 사람들에게 밥과 반찬을 얻어 비빔밥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완태 아나운서는 "내 도보여행의 목적지는 여의도다. 아직도 여의도에 들어설 때 가슴이 설렌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아나운서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끼게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김완태 아나운서는 2박 3일간 횡성에서 여의도까지 도보여행에 도전했다.김완태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와 뉴스뿐만아니라 다방면에서 해박한 지식과 역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올해 마흔을 맞은 13년차 아나운서로서 선후배 사이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느끼며 "불혹이 부록처럼 느껴진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완태 아나운서는 새로 각오를 다지고 힘을 내기위해 120km의 도보여행을 계획했다.
도보여행 첫날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둘째날은 햇볕이 내리쬐는 열악한 날씨속에서 김완태 아나운서는 텐트에서 잠을 자며 빵과 물로 끼니를 때웠다.김완태 아나운서를 응원하기 위해 평소 김완태 아나운서와 절친한 류수민, 서인 아나운서는 김완태 아나운서를 찾아와 마을 사람들에게 밥과 반찬을 얻어 비빔밥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완태 아나운서는 "내 도보여행의 목적지는 여의도다. 아직도 여의도에 들어설 때 가슴이 설렌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아나운서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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