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 비리' 혐의, 석유공사 간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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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5일 해외 유전개발 사업을 담당했던 한국석유공사 신모 과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검 중수부가 지난달 15일 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한 이후 공기업 임직원 비리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씨는 아프리카 베냉 등 해외 유전개발 사업과 관련해 2005~2006년 유전개발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다.
대검 중수부는 황두열 전 사장을 출국금지시켜 고위 간부들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중수부가 지난달 15일 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한 이후 공기업 임직원 비리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씨는 아프리카 베냉 등 해외 유전개발 사업과 관련해 2005~2006년 유전개발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다.
대검 중수부는 황두열 전 사장을 출국금지시켜 고위 간부들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