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송승헌의 그녀로 이연희 낙점

배우 이연희가 MBC 새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같은 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연희는 카지노 대부 국대화 회장(유동근 분)의 딸로 당당하고 적극적인 여주인공 국영란 역을 맡아 주인공 동철(송승헌 분)의 헌신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이연희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모습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덴의 동쪽'은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등이 출연한다. 6월 중순 홍콩, 마카오 등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8월 방영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