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 "내가 기절해도, 아무도 못 옮기더라"

개그우먼 김신영이 남다른 고기에 대한 식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그녀는 "내 식탐이 무섭다. 먹다가 죽을 것 같다"라며 "대학교때
MT를 갔는데 고기를 너무 많이 먹다보니 내가 기절해 있더라"고 고백했다.하지만 김신영의 남다른 무게(?) 때문에 아무도 그녀를 옮겨주지 못했다고. 김신영은 기절한 후 눈을 떠보니 그대로 불판 옆에 자신이 누워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이어서 남자친구와 실연 한 후 "2천원 짜리 대패삼겹살을 12만 8천원 어치 먹은 사연과 연하의 남성에게 술을 먹여 남자친구로 만든 사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중년 연기자 김자옥은 우울증에 걸렸다가 '공주는 외로워'로 이겨낸 이야기를 고백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