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ㆍ고교생 '디자인' 배운다

서울시내 중ㆍ고등학교에 2010년부터 디자인 과목이 신설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서울시가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되고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돼 2010년부터 중학교에는 '디자인'과목을,고등학교에는 '공공디자인'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둔촌중 창북중 태랑중 무학여고 이화미디어고 등 5곳을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도 이르면 7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각 중ㆍ고교에 디자인과목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