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디지털 케이블TV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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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블TV의 최신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의 '2008 디지털 케이블TV쇼'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11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케이블TV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우리를 바꾸고,세계를 바꿔라'라는 구호를 내걸었다.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케이블TV 방송사(SO),온미디어 CJ미디어 등 방송 프로그램 공급사(PP) 등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6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는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한진만 한국방송학회장, 임주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장 등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세준 KCTA 회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양방향 시대에 시청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소비자 만족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케이블TV 업계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2만5000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케이블TV의 60여개 주요 방송 채널이 한꺼번에 출동, 대규모 부스를 차렸다는 것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5회까지의 행사에선 주로 기술 및 장비 등을 전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좀 더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PP들이 나서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CJ미디어 부스에선 방송인 이영자와 김창렬이 일일 홍보대사로 변신, 종합오락 채널인 tvN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이벤트도 열었다.경제 전문 채널 한국경제TV는 '주식 종가 맞히기' 이벤트를 열었고, 온미디어 부스에선 온게임넷 프로게임단 선수들이 직접 팬들과 게임 대결도 펼쳤다.
부산=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케이블TV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우리를 바꾸고,세계를 바꿔라'라는 구호를 내걸었다.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케이블TV 방송사(SO),온미디어 CJ미디어 등 방송 프로그램 공급사(PP) 등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6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는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한진만 한국방송학회장, 임주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장 등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세준 KCTA 회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양방향 시대에 시청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소비자 만족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케이블TV 업계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2만5000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케이블TV의 60여개 주요 방송 채널이 한꺼번에 출동, 대규모 부스를 차렸다는 것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5회까지의 행사에선 주로 기술 및 장비 등을 전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좀 더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PP들이 나서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CJ미디어 부스에선 방송인 이영자와 김창렬이 일일 홍보대사로 변신, 종합오락 채널인 tvN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이벤트도 열었다.경제 전문 채널 한국경제TV는 '주식 종가 맞히기' 이벤트를 열었고, 온미디어 부스에선 온게임넷 프로게임단 선수들이 직접 팬들과 게임 대결도 펼쳤다.
부산=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