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의 눈]롯데쇼핑, 중국에 300개 마트 오픈

롯데쇼핑이 향후 10년 동안 중국내 300개의 하이퍼마켓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국적 소매업체인 월마트, 까르프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최근 베이징 소재 소매업체인 CTA Makro을 인수하면서 다음주 수요일 베이징에 첫 롯데마트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롯데측은 베이징과 텐징 인근에 7개의 Makro outlets을 롯데마트로 사명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매업체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또한 올해내로 첫 백화점도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