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임신설’ 루머에 거식증 걸려 일주일만에 7kg 빠졌었다”

신지가 과거 임신했다는 루머성 인터넷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아 거식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KBS 2TV '사이다' 녹화에 참여한 신지가 "임신했다는 추측성 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거식증에 걸려 일주일만에 7Kg가 빠졌다"고 털어놨다.신지는 "코요태로 활동하던 시절, 어느 날 방송 출연 모니터를 하려고 인터넷을 했는데 신지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궁금한 마음에 대수롭지 않게 클릭을 하는 순간, 신지 몸무게. 신지 이중턱이라는 내용으로 검색되기 시작하고 살 쪘다는 비난성 그들만 있었던 것.

심지어 신지는 "임신했다는 추측성 글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 충격으로 음식만 봐도 헛구역질을 하게 되고 결국 거식증으로 발전해 일주일 만에 7Kg 빠져버렸다"고 털어놨다. 신지는 "살쪘던 내가 살 빠지니까 더 이상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며 "나는 괜찮았는데 부모님과 14살 차이 나는 어린 동생이 너무 큰 충격의 받아 의기소침해져서 속상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신지는 술 마시고 헤어진 남자에게 전화한 사연을 밝혀 주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사이다'에는 지석진, 정선희, 김국진, 전진, 신지, 미쓰라 진, KCM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