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좋은 영화 감상회' 홍보대사 발탁!

연기자 정시아가 제13회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민들에게 좋은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주)조이슈즈와 (주)에스와이코마드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주최측 관계자는 “정시아씨의 참신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행사의 취지와 잘 맞는 것 같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좋은 영화를 무료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연기자 안내상과 함께 서울 수서경찰서로부터 ‘누리캅스’ 네티즌 홍보대사에 임명되기도 했다.이 행사는 서울 시청 앞 문화광장,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분수광장 등 야외에서 대형 상영 15회를 포함한 65회, 각 구청 산하 구민회관, 도서관, 학교 강당 등 실내에서 300회 등 모두 365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영작은 ‘디워’ ‘미녀는 괴로워’ ‘식객’ ‘포비든 킹덤’ 등 흥행에 성공한 인기작과 국내 미개봉작,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화 등을 포함해 모두 217편이다.

주최 측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관람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 개봉되는 영화의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시아는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도전암기송>에 출연, 송은이 신봉선 지석진 김경민 등과 함께 입담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