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정일우, 전세계 백 만명과 함께 뛴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를 모은 연기자 정일우가 전세계 백 만 명이 함께 뛰는 최대 규모 10Km 마라톤 대회에 도전한다.

오는 8월 31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Km완주의 ‘휴먼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 이 대회는 전세계 25개국 25개 도시에서(LA,뉴욕,런던,파리,상하이,일본 등) 동시 개최 되며 전세계 약 100만 명의 젊은 러너들이 참여한다.

전 세계 100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러닝대회는 참가자들이 뛴 거리만큼의 금액 (1mile= USD1) 을 사회공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쓸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암환자들을 돕기 위한 재단인 '랜스 암스트롱 재단' 과 세계 난민들을 돕기 위한 'UNHCR (유엔난민기구)',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WWF(세계자연보호기금)', 그리고 각국의 자선활동단체에 쓰여지게 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번 러닝대회를 알리는 홍보 영상에는 인기스타 정일우뿐 아니라 다니엘헤니, 박시연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김연아 선수 같은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하여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정일우는 “전세계 100만 명이 동시에 전세계의 도심을 달리는 이벤트가 열린다고 생각하니, 많이 흥분 되며 더구나 뛴 거리만큼 자선단체에 기부된다니 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라며 “지금부터 꾸준히 러닝 연습을 해서 8월31일에 10km를 꼭 완주해야 겠다” 는 굳은 다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학새내기가 된 정일우는 얼마 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유니폼 런칭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등 학업과 차기작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정일우가 참여한 이번 영상은 16일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