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씨이, 美 이메이션社와 CE사업 공동 진행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엑스씨이(대표 박석만)는 17일 미국 이메이션(Imation)社와 CE사업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엑스씨이는 지난 16일 이니메이션사의 CE(Consumer Electronics) 제품 공급권을 가진 파인세븐의 지분 22%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파인세븐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 30억원 가량을 들여 파인세븐의 주식 2만4000주를 매입한 것이다.엑스씨이는 이에 따라 ATSc Tuner(디지털 방송신호를 아나로그로 전환하거나, 아나로그 방송신호를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는 셋업박스)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내달부터 미국 이메이션(Imation)社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는 미국에 공급할 예정인 Blu-ray 디스크플레이어 중 핵심기술로 알려진 Loader 및 솔루션을 일본 유명 전자제품 제조회사와 함께 공동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