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양열 주택 늘려라" … 보조금에 세제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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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열 주택 보급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 에너지 정책은 보조금 지급,세제 혜택 등을 통해 향후 3~5년 안에 주택용 태양열 발전시스템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는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지난 9일 발표한 지구온난화 종합대책인 '후쿠다 비전'의 후속조치다.
후쿠다 총리는 2020년까지 신축 주택의 70% 이상을 태양열 발전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에서 태양열 발전설비 설치비는 주택당 230만엔(약 2300만원) 정도로 비싸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신 에너지 정책은 보조금 지급,세제 혜택 등을 통해 향후 3~5년 안에 주택용 태양열 발전시스템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는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지난 9일 발표한 지구온난화 종합대책인 '후쿠다 비전'의 후속조치다.
후쿠다 총리는 2020년까지 신축 주택의 70% 이상을 태양열 발전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에서 태양열 발전설비 설치비는 주택당 230만엔(약 2300만원) 정도로 비싸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