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글로비스 협상 타결

화물연대와 현대차 물류 자회사 글로비스가 다음달 1일부터 운송료를 22%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화물연대 울산지부 카케리어분회는 20일 글로비스와 5시간의 협상끝에 합의안을 도출하고 21일 투표를 진행해 모두 70명 중 찬성 60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협상안을 확정지었습니다. 김상수 카케리어분회장은 "서울경기지부와 광주지부도 운송료 협상을 울산지부에 위임했기 때문에 이번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후 운송에 나설 것"이라며 "9월 20일 유가연동제 도입을 두고 글로비스와 재협상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