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건설114㈜ ‥ 국내 최대 건설포털…M&A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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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 포털사이트인 건설114㈜(대표 이찬재 www.c114.com)는 건설업 M&A(인수합병) 분야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건설114㈜는 9년 전 국내 최초로 건설업 M&A와 웹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인터넷 상에서 건설업 전문 M&A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도물건을 확보한 이 회사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 컨설턴트의 활동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활동 중인 컨설턴트 대부분이 건설업 M&A관련 자격증을 가진 맨 파워를 자랑한다.이찬재 대표는 "M&A 매도기업 대표의 성실성까지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사후보장제도,매뉴얼의 표준화,지침서(Check list)를 통한 중점 검증시스템 등 투명ㆍ안전장치를 이중삼중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건설114㈜는 M&A 업무를 비롯해 건설 전반에 대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크게 건설면허,입찰ㆍ자재,취업자격으로 나뉜다.건설면허 파트에서는 M&A,면허등록,기업진단,공사실무,건설서식 등을 서비스한다.

입찰ㆍ자재 서비스는 구매입찰,용역입찰,낙찰정보,복수예가산출,건설자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취업자격 서비스는 업체와 인재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건설지식 검색' 콘텐츠는 건설 계통에 종사하는 공무원들도 수시로 접속해 정보 및 자문을 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2006년에 '건설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건설114㈜는 어려움에 처한 건설업체를 회생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미준공건축 자금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 컨설팅은 건축 중 압류,공사대급 미지급,기타 채무 등으로 공사가 중단될 경우 이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이 대표는 "차별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장이 요구하는 콘텐츠를 꾸준하게 개발했다"며 "직원들에게 평생학습을 강조하며 내실을 꾀했던 것이 성장 배경"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