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대상] (제조부문) 금호미쓰이화학‥새집증후군 해소에 앞장

금호미쓰이화학(대표 김완재)은 1989년 3월 금호석유화학과 일본의 미쓰이화학이 50%씩 투자해 설립한 한ㆍ일 합작회사다.

최근 첨단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인 MDI제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이 소재는 자동차부문,건축자재,합성섬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 회사는 '아름다운 기업' 실천과제 중 하나인 '환경ㆍ안전경영'을 실천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온실가스 및 화학물질배출저감,자율환경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에너지관리공단과 국가청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청정기반전략기술 개발사업 등 국가의 기후변화정책 참여가 대표적인 사례다.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냄새저감 폴리우레탄 제조용 조성물 개발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제로인 수(水)발포 폴리우레탄 발포체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신형 자동차의 냄새 및 새집증후군을 해소하는 등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김완재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보전과 기업이윤을 동시에 달성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에 모든 역량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