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운용, 첫 공모펀드 '칭기스칸 주식투자신탁' 출시

트러스톤자산운용(IMM투자자문)이 운용사 전환 후 첫 공모 주식형 펀드를 내놨다.

26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트러스톤 칭기스칸 주식투자신탁'을 출시하고 27일부터 교보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을 통해 판매한다.이 펀드는 성장주ㆍ가치주에 편향되지 않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 고성장 산업군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을 분석ㆍ선정해 투자된다.

박건영 대표이사(CIO)는 '목표 수익률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시장 대비 연간 10%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택 대표이사는 "기관투자자 중심의 일임시장에서 축적한 운용 능력을 칭기스칸 펀드에 그대로 적용시켜 낮은 변동성과 높은 수익률로 고객의 신뢰를 받는 국내투자 주식형 펀드 중 대표 펀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