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대상] 도시바 '새틀라이트 A200 블루라벨' ‥ 240GB 대용량에 고급스런 외관

도시바코리아가 선보인 15.4인치 노트북 '새틀라이트 A200 블루라벨'은 동급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 모델은 국내 출시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15.4인치를 대표하는 모델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다.'새틀라이트 A200 블루라벨'의 장점으로는 먼저 넉넉한 저장 용량을 꼽을 수 있다.

기존 노트북들이 100기가바이트(GB) 안팎의 저장 용량을 쓰는 반면 이 제품은 처음부터 24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하고 있어 외장하드 등 추가 저장장치가 필요없다.

또 HDD가 120GB씩 2개로 나뉜 듀얼 형태로 탑재돼 있어 저장공간을 일일이 나눌 필요없이 동영상 및 게임,MP3파일,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기존 노트북과 차별화한 성능도 '새틀라이트 A200 블루라벨'을 돋보이게 하는 점이다.

인텔 코어2듀어 CPU(2.5㎓)를 탑재했고 1GB 메모리를 달았다.

6메가바이트(MB)의 캐시메모리를 달아 PC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의 실행속도를 17%가량 높인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윈도 비스타 홈프리미엄을 운영 프로그램으로 채택,3D 입체 영상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 강력한 중ㆍ저음을 구현하는 명품 하만카돈 스피커를 장착해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시 실감나는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인터넷폰,헤드셋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130만화소의 웹카메라와 마이크를 갖추고 있어 화상 대화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세련된 디자인도 '새틀라이트 A200 블루라벨'의 강점이다.

고광택 오닉스블루 컬러의 매끄러운 커버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또 키보드에는 누수 방지 기술을 적용해 실수로 키보드에 음료나 물을 쏟더라도 PC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지연시켜 자료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지문인식 장치가 장착돼 윈도 로그인이나 웹사이트 로그인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도시바코리아 관계자는 "풀HD급 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즐겨 쓰는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대용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듀얼 HDD를 장착한 '새틀라이트 A200 블루라벨'은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자 하는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