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굿모닝證
입력
수정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한섬에 대해 의류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로 중장기 관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800원 유지.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 2.6% 증가한 704억7000만원과 11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의류 경기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배수 상승과 매장 확대로 외형 성장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률은 당초 16.3%에서 하향 조정된 16%로 예상했다. 이는 인적 분할 이후 부동산 관련 비용이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원가가 상승하고 감가상각비 증가, 광고 선전비 확대, 무형자산상각비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섬은 올 8월에는 '시스템 옴므'를 런칭할 계획인데 올해 점포는 3~5개로 시작할 예정이므로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기존 브랜드에 대한 보수적인 예측을 기반으로 시스템 옴므 신규 매출을 고려할 때 올해 연상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3383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620억원, 순이익은 70.9% 성장한 795억원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소비 위축 우려감 경기 변동에 따른 매출 변동성 확대, 경영진에 대한 신뢰 부족 등 디스카운트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한섬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와 신규 브랜드 출시로 보완된 성장성, 부담없는 주가 수준 등의 투자 매력도가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 2.6% 증가한 704억7000만원과 11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의류 경기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배수 상승과 매장 확대로 외형 성장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률은 당초 16.3%에서 하향 조정된 16%로 예상했다. 이는 인적 분할 이후 부동산 관련 비용이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원가가 상승하고 감가상각비 증가, 광고 선전비 확대, 무형자산상각비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섬은 올 8월에는 '시스템 옴므'를 런칭할 계획인데 올해 점포는 3~5개로 시작할 예정이므로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기존 브랜드에 대한 보수적인 예측을 기반으로 시스템 옴므 신규 매출을 고려할 때 올해 연상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3383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620억원, 순이익은 70.9% 성장한 795억원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소비 위축 우려감 경기 변동에 따른 매출 변동성 확대, 경영진에 대한 신뢰 부족 등 디스카운트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한섬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와 신규 브랜드 출시로 보완된 성장성, 부담없는 주가 수준 등의 투자 매력도가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