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국면에 기관이 사들인 업종은? - 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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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일 근래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립이 강한데, 조정시 기관이 적극 매수한 업종이 조정 후 반등 구간에서 강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관련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진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대략 조정국면에서 순매수규모가 컸던 상위 5개 업종의 경우 이후 상승국면에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옥석가리기는 증시 상승국면보다 하락국면에서 보다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최근 5월 중순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내증시의 조정국면에서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던 보험, 철강금속, 은행, 화학, 건설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전기전자업종도 지난 5월19일 이후 순매수규모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나 최근 3주간 기관의 순매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김진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대략 조정국면에서 순매수규모가 컸던 상위 5개 업종의 경우 이후 상승국면에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옥석가리기는 증시 상승국면보다 하락국면에서 보다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최근 5월 중순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내증시의 조정국면에서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던 보험, 철강금속, 은행, 화학, 건설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전기전자업종도 지난 5월19일 이후 순매수규모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나 최근 3주간 기관의 순매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