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자 성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이 미얀마 싸이클론 나르기스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성금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윤교중 부회장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이한우 국장, 알묘르윈 주한 미얀마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하나은행 100여명과 하나대투증권 170여명 등 총 300여명의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성금은 앞으로 미얀마 재난지역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구호품과 서비스 지원에 쓰이게 됩니다. 하나금융그룹 윤교중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 가족들의 뜻을 모아 작은 도움이나마 전하게 됐다면 많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