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울산 3새지점 4일 동시 오픈

HMC투자증권이 현대·기아차그룹의 텃밭인 울산지역에 3개 점포를 동시에 오픈하며 본격적인 영업점확대에 나선다.

HMC투자증권은 4일 울산·북울산·상안 3개 지점 개소식을 잇달아 갖는다고 3일 밝혔다.HMC투자증권의 울산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개소식에는 박정인 회장,제갈걸 사장 등 경영진과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3개점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울산 내 여러 계열사와 협력 업체에 대한 법인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현대증권과의 정면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은 또 7일에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와 남양연구소에 지점을 내 점포 수를 2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