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도하부대 터 복합단지 개발, 우림 손 떼고 롯데건설이 시공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육군 도하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도하부대 부지개발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키로 하고 시행사인 JP홀딩스가 이 사업을 위해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금융권 채무에 대한 보증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공사로 참여키로 했던 우림건설은 사업에서 손을 뗐다.

이 사업은 지하철 1호선 시흥역과 독산역 사이에 있는 도하부대 부지 19만여㎡에 고층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상업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