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전무, 주식재산 1위 젊은 부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국내에서 주식재산이 가장 많은 '젊은 부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자산총액 1천억원이 넘는 상장사와 비상자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7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만 20세이상~40대 초반 이하 나이의 '젊은 부호' 가운데 주식자산이 1천억원 이상인 사람은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상장사와 비상장사 주식을 합쳐 총 1조85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9천831억원으로 2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천677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