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자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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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국제강 컨소시엄이 확정됐습니다.
매각 주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늘(11일) "경영관리위원회를 연 뒤 동국제강-군인공제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쌍용건설 지분 50%의 인수 금액은 5천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8월) 초까지 정밀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하지만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은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