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줄 알았던 김연아 선수, 엽기 셀카에 "이런 모습 처음이야"

'은반의 요정' 김연아 선수가 엽기적이고 깜찍한 모습을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국제 대회에서 의젓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보여준 김선수는 미니홈피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고 다리를 'O'자로 만든 사진이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점프하는 모습, 해맑게 웃거나 깜짝 놀란 표정등 깜직한 모습으로 10대 소녀의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김연아의 엽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수다'의 사오리가 엽기셀카 비법을 알려준 것 같다" "예쁘기만 한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2008-2009 시즌에서 선보일 새로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음악으로 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세헤라자데'로 연습에 돌입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