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뮤비 ‘유고걸’ 반응 제각각 … ‘캔디맨’ vs ‘역시 이효리’

이효리 뮤비 '유고걸'이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이효리 뮤비가 美 유명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candyman(캔디맨)'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전격 공개된 '유고걸'의 티저 뮤직비디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효리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멋지다'는 반응 외에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장면인데' '캔디맨과 흡사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댄서들과 한 식당의 바에 앉아 의자에서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이효리의 모습과 해군 복장을 한 남성들이 출연하는 부분이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이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candyman(캔디맨)' 역시 해군 복장의 의상과 이효리가 연출한 식당 바에 앉아 있는 부분고 유사한 부분이 음악 중간에 나오기 때문.

또한 아길레나의 한 광고에서 보여주었던 섹시 콘셉트의 간호사 복장을 이번 이효리 뮤비에서도 볼 수 있어 네티즌들의 지적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효리의 뮤비를 칭찬하는 네티즌들은 '한두장면으로 표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이효리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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