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송혜교' 장우기, 올 여름 주성치와 스크린 장악


'짝퉁 송혜교'로 더욱 잘 알려져있는 주성치 사단의 뉴페이스, 홍콩배우 장우기(張雨綺, Zhang Yuqi)가 코믹 액션 영화 '소림소녀'와 SF코미디 'CJ7 - 장강7호'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활약이 돋보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성치에 의해 발탁된 장우기는 자신의 성형수술을 담당한 의사에게 한류스타 송혜교의 얼굴을 보여주며 똑같이 수술해달라고 요구한 것이 홍콩 언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짝퉁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또한 자신을 발탁한 주성치와 열애설이, 성형 후에는 불화설이 번져 데뷔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소림소녀'는 주성치가 기획을 맡아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CJ7 - 장강7호'는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직접 맡아 내달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장우치는 각각 '밍밍'과 '여선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장우기는 1988년생으로 무용학을 전공했으며 170cm의 키에 48kg의 몸무게로 홍콩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