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인성정밀‥반도체 파트부품ㆍ가스타이머 주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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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밀(대표 홍인표ㆍwww.isp－semi.com)은 반도체 파트부품과 LCD 장비，가스레인지 중간밸브 자동잠금장치를 개발ㆍ제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부품분야에서는 1995년부터 국내외 유명 메이커 반도체장비의 샤워헤드ㆍCVD챔버ㆍESCㆍ일렉트로드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샤워헤드와 관련,1건의 국내 특허를 갖고 있다. 삼성과 하이닉스에 공급할 반도체장비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협약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 기반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인성정밀은 2004년 가스레인지 중간밸브 자동잠금장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듬해，자체 개발한 가스타이머 'G－Safer'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안전인증(HS 마크)을 받았다. 난연성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인 G－Safer는 섭씨 약 130도의 온도를 견딜 정도로 열에 강하고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습기와 열기가 있는 주방에 적합하다.

기계식 타이머가 장착돼 정전ㆍ누전ㆍ방전 등으로 인한 제품의 작동정지나 전기불꽃에 의한 화제 걱정이 없다.

홍인표 대표는 "G－Safer는 안전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인성정밀은 올해 반도체 파트부품에 대한 국내외 판매망 구축과 'G－Safer'의 판매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3년간 법인 전환，이노비즈 인증 추진 등의 주요 사업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