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라톤에서도 '복불복' … 시청자 '폭소'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여섯 멤버들이 '복불복' 마라톤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전북 장수 를 찾아 '4인가족의 여름휴가 보내기'를 진행한 멤버들은 도착 후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아침 마라톤을 진행시켰다.마라톤은 2명의 중계자와 4명의 선수로 구성되 진행됐다. 중계자 2명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계곡 한가운데 있는 중계자 옷을 입은 2명이 맡는것으로 정해졌다.

마라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날 잠자리에서 깬 1박2일 멤버들. 이수근, 김C, 이승기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중계복을 두고 사투를 벌였고, 결국 이수근과 김C가 옷을 차지했다.

드디어 마라톤을 시작한 1박2일 멤버들. 마라톤은 '1박2일'의 필수 코스 '복불복' 이 접목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복불복은 물대신 까나리엑젓, 물 스폰지와 먹물스폰지, 수박반통과 껍대기 수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호동은 모든 복불복에 걸리는 수모를 겪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한편, 다음주 방송을 위해 여섯 멤버들은 서로가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인기투표를 진행해 눈길 끌었다.

인기 투표 결과에 따라 1박2일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강원도 인제까지 우정을 테마로한 여행을 시작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