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로엔 콘텐츠 공급 본계약 체결

소리바다가 로엔엔터테인먼트(구 서울음반)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소리바다측은 "원더걸스, 비, 이문세 등 1만 4,000여곡 필터링 풀렸으며 8월 1일부터 풍부한 음원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새 서비스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기반을 잘 활용해 국내 음악시장의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6일 로엔엔터테인먼트 등 30여 개 음반사와 과거 음원 사용에 대해 보상하고 양측간에 진행됐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합의의 후속 조치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