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이엔바이오테크 ‥ 환경오염 막는 생분해성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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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이엔바이오테크(대표 김태홍)는 일회용기,친환경 벽지,포장재 등 약 200여 종의 생분해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모두 폐기 시 생분해돼 토지에 유기물을 공급하고,소각할 때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등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들이다. 20년 가까이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에 몸 담아온 김태홍 대표는 목재,면사,농업용 폐비닐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후,2003년 회사를 설립해 상용화에 나섰다. 10개의 발명특허로 기술을 입증받은 후에도 꾸준한 제품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삼양사와 생분해성 일회용기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생산설비를 훨씬 상회하는 주문량이 들어오고 있으나 현재 이 회사의 생산능력은 연 70억원에 불과한 실정. 밀려드는 수요를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엔바이오테크는 지난해 12월 충북도청,음성군과 추가 공장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이엔바이오테크는 현재 피혁연구소와 공동으로 정부과제를 연구 수행 중이며,사업이 완료되면 약 20억원의 정부보조금을 받게 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이엔바이오테크(대표 김태홍)는 일회용기,친환경 벽지,포장재 등 약 200여 종의 생분해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모두 폐기 시 생분해돼 토지에 유기물을 공급하고,소각할 때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등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들이다. 20년 가까이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에 몸 담아온 김태홍 대표는 목재,면사,농업용 폐비닐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후,2003년 회사를 설립해 상용화에 나섰다. 10개의 발명특허로 기술을 입증받은 후에도 꾸준한 제품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삼양사와 생분해성 일회용기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생산설비를 훨씬 상회하는 주문량이 들어오고 있으나 현재 이 회사의 생산능력은 연 70억원에 불과한 실정. 밀려드는 수요를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엔바이오테크는 지난해 12월 충북도청,음성군과 추가 공장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이엔바이오테크는 현재 피혁연구소와 공동으로 정부과제를 연구 수행 중이며,사업이 완료되면 약 20억원의 정부보조금을 받게 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