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부진 BK21, 내년부터 '퇴출'

내년부터 BK(두뇌한국) 21사업 성과가 부진한 사업단을 지원 대상에서 아예 제외시키는 '성과 부진 사업단 탈락제'가 도입된다. 또 실적으로 인정받는 국제학술회의에 대한 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현행 BK21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단계 BK21사업 성과 관리체제 개선 계획안'을 28일 발표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