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유브렉스, 400억 규모 유상증자

성신유브렉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0억원 규모, 보통주 6317만5400주, 우선주 902만5000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에너지플래닛을 비롯해 보해상호저축은행 등 채권자,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 무관한 이상훈씨 등 20여명의 개인들로 선정됐다. 신주 발행가는 10% 할인율이 적용된 554원이며, 납입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 2일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