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풀무원홀딩스, 나란히 하락

투자사업부와 식품사업부로 인적분할된 풀무원이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존속법인 풀무원홀딩스는 시초가(5만원) 대비 1.9% 내린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설법인 풀무원은 시초가(4만1200원) 대비 1.46% 하락세다.분할에 따라 풀무원홀딩스는 투자사업 부문을 맡고, 풀무원은 식품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풀무원에 대해 "신선식품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을 상회하는 가격 인상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풀무원의 목표주가는 5만8000원, 풀무원홀딩스의 적정주가는 8만3000원"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