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눈이이' 차승원 "내 연기, 내가 봐도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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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에서 극중 연기 변신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근 진행된 '눈눈이이' VIP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차승원은 "내가 봐도 (내가) 멋있는 장면이 있다"라며 매우 흡족해한 것. 특히 차승원은 차기작으로 '눈눈이이'를 선택한 것에 대해 "모델 일을 그만두고 약 10년동안 비주얼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했다. '눈눈이이'는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한 비주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차승원은 영화 중반부의 짜릿한 카액션 장면과 엔딩 부분 한석규, 차승원 두 주인공이 눈빛을 주고 받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은 뒤, "카 액션 장면이 이렇게 멋지게 완성될 줄 몰랐다. 두 남자의 쿨한 느낌이 너무 좋다"며 파트너 한석규의 연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눈눈이이'는 30일 전국 500여 개의 스크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승원은 극중 지능범 '안현민' 역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