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첫 직선제로 치뤄지는 교육감선거 … 서울 2189 투표소에서 실시

30일 서울의 교육 수장을 뽑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진다.

오전 6시부터 서울시내 218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된 교육감 선거는 지난 4월1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아 7월15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4일과 25일 이미 부재자투표를 마쳤으며 30일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첫 직선제로 치뤄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공약을 걸고 선거에 나섰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출신 현 서울특별시 교육감 공정택씨를 비롯해 미국 오하이오주 주립대 박사 김성동씨, 그리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 석사 졸업 명성여자 중.고등학교 교감을 역임한 박장욱씨, 서울대학교 사범대 졸업 경기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영만씨, 동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 서울미고, 경기여고 교사를 지낸 이인규씨, 그리고 파리5대학 언어과학 박사 현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주경복씨 등 이상 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